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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민감자 책을 읽다, 플라워에센스 복용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호기심에 구매했었는데, 뭐 늘 그랬던것처럼 늘 챙겨먹진 않고 있었다. 제일 쉬운 방법이 물에 섞어 먹는건데, 평소에 물비린내에 유독 민감해서 맹물을 잘 마시지도 않았을 뿐더러 플라워에센스와 섞어먹었을 때 그 물비린내가 좀 더 강조되는 느낌도 들었고. 그래서 잘 안먹고 정수기 앞에만 두고 있다가 무심코 물을 마실 때 플라워 에센스를 섞어먹었다. 한 두종류씩. 삼키고 나서 입에 잔향이 살짝 도는데, 그 느낌이 좀 이상했다.
그러고나서, 제일 먼저 느낀 변화는 감정기복이 잦아들었다는 것이다. 감정기복이 심해서 감정이 휩싸이고 그 감정 때문에 잠을 못자는 경우도 꽤 있었는데 이걸 복용하고 나서는 비교적 많이 잦아들었단 것이다. (물론 환경의 영향도 없진 않지만) 그 효과가 나에게 소중한 변화라 계속 꾸준히 먹어줬더니, 또다른 변화가 생겼는데- 그건 바로 월경주기가 제대로 돌아왔다는 것이다.
스트레스로 일주일, 이주일은 늦어지는건 예사였는데 이걸 먹고나서는 월경 주기가 제대로 돌아왔고, 심지어 월경 전 증후군도 못느낄정도였으며 생리통도 거의 없었다.
그래서 플라워 에센스 종류도 좀 늘려서 먹어볼까 생각하고 있다.
진짜 생리주기 불규칙한거 스트레스였는데, 이렇게 회복되고 있는게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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