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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P

[INFP & ISFJ]S와 N의 관점차이 예전에 내가 따돌림을 당했다고 글을 쓴 적이 있다. 그것과는 별개지만 서로 이야기하면서 감각형과 직관형의 확연한 차이가 나서 글을 끄적거려본다. [나, INFP, 30대 중반, 에니어그램 9유형] 보통의 인프피. 예술과 사람에 관심이 많음. 중학생 때 왕따 3개월, 고등학교 3년 은따를 당했던 경험이 있음. 그래서 사람에 관심이 많은 것과는 별개로 사람에 대해 기대감이 1도 없음. [엄마, ISFJ, 50대 후반, 에니어그램 5유형] 전형적인 내향감각형의 전형. 익숙한 것을 좋아하고 가정적이다. SJ유형 답게 가족에 대한 책임감이 강하며, 중학생 때 왕따를 당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불처럼 학교에 달려들어 반을 뒤집어 놓은 전력이 있음. 억울한거 잘 못참는다. 최근 학교 폭력 폭로로 뉴스가 시끌시끌했고, .. 더보기
[INFP] 인프피가 싫어하는 사람 (210409ver.) 흔히 이야기하는 인프피의 마음은 푸른 초원에 우뚝 서있는 성과 같다. 누구나 푸른 초원에 들어올 수 있고, 누구나 그 초원을 즐길 수 있다. 하지만 그 초원 위에 우뚝 서있는 성 안에는 들어오기 힘들다. 내향적이고 감정형인 인프피들은 직관을 사용해서 자신의 마음에 드는 사람을 보고, 마음을 여는 편이다. 인프피 옆에 머물기는 쉽지만, 인프피의 안에 들어가기는 힘들달까. 인프피의 성 안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이라는 걸로 글 제목을 잡았으나, 솔직히 내 마음이 가면 마음의 문을 열어주는 편이라 사실 기준도 애매모호하고 내 마음이지만 내 마음도 알쏭달쏭하기도 해서(...) 일단, 확실하게 '인프피가 싫어하는 사람'에 대해 글을 쓰는게 차라리 낫겠다 싶다. 인프피와 친해지려는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사.. 더보기
[INFP] 짤talk: 낯가리지만, 너랑 친해지고 싶어! 나는 낯을 가린다. 인프피의 낯가림은 이 글을 참고. [INFP] 짤talk: 낯 가리는데 낯 안가리는 척('ㅅ') 나는 낯을 가린다. 어렸을 땐 그게 눈에 띄었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낯을 안가리는 척 위장을 할 수 있게 됨(...) 그래서 사람들이 친해지고 나면 낯을 언제 가렸냐고 항상 sinya2632.tistory.com 하지만, 내가 내 의지로 낯을 풀고 다가갈 때가 있는데, 그건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생겼을 때다. 나는 정말 낯을 가리는 편이지만, 분위기가 편해지고 내가 친해지고 싶은 사람과 어울릴 때면 거침없이 말을 걸어서 친분을 쌓는다. 대학교 1학년 때, 은따로 고등학교 3년 동안 눌렸던 인싸력이 폭발했었는데, 그 때 호기심이 진-짜 많아서 친해지고 싶은 애한테 죄다 말.. 더보기
[INFP] 짤talk: 낯 가리는데 낯 안가리는 척('ㅅ') 나는 낯을 가린다. 어렸을 땐 그게 눈에 띄었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낯을 안가리는 척 위장을 할 수 있게 됨(...) 그래서 사람들이 친해지고 나면 낯을 언제 가렸냐고 항상 물어본다. 나는 억울하다. 항상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어색하니, 내가 굳이 분위기를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 아니면 그냥 냅둔다. 그렇다고 그 사람에게 어색하단 티는 잘 안내기도 하고. 일대 일로 만났을 때는 내가 어색함을 풀려고 이야기를 먼저 하게 된다. 확실히.. 경험이 쌓이니 이야기할 거리도 많아지고 그래서 선수쳐서 분위기를 편하게 만드는 편. 그렇게 하다보니 내가 낯을 안가린다고 인지를 하게 된듯 하다. 낯가리는 걸로 친한 직장 동료하고 이야기를 하게 됐는데, 그분의 말이 "제가 낯을 안가려서 몰랐었는데, 낯을.. 더보기
[INFP] 짤talk : 감정이 밀려온다 인프피는 실로 감정이 복잡하다. 겉으로 보기엔 (-▽-) 이래보여도 그 속에는 온갖 희노애락을 다 경험하고 있다. 그 감정들이 뒤섞이며 쉽게 우울해지고, 좋아지기도 하는 것 같다. 그래서 인프피에게는 감정기복은 기본이며, 불면증은 옵션으로 달고 산다. 잠자리에 누웠을 때 하루에 있었던 일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며 이불킥을 수십번을 해댔을거다. (하.. 망했어요) 사실 처음부터 그랬던 건 아닌거 같다. 인프피 특유의 감정기복, 생각많음은 대학생 때 드러났다. 1시간 통학, 왕복 2시간의 통학 시간을 겪으며 온갖 생각은 다했었다. 생각을 얼마나 많이 했으면 내가 통학 시간 때문에 지친건지, 생각 때문에 지친건지 헷갈릴 정도였다. 다행히 4년동안 그러고 나니 나 자신을 좀 더 많이 알게 되었다. (게다가 그걸 시.. 더보기
[INFP] 인프피의 외향직관(feat.Ni) 1 * 이 글은 지극히 개인적으로 '느낀 것'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므로, 실제의 이론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자료는 m.blog.naver.com/dailypharm/221575056655 에서 가져왔습니다. 인프피들은 상상력이 풍부하다. 아이디어가 퐁퐁 샘솟는 인프피들은, 자신만의 세계에서 이리저리 상상력을 동원해가며 내향 감정을 표현할 구실을 찾는데, 그게 바로 '예술' 이다. 한마디로, 창작활동을 하는데 최적화된 인간들(...) 이라는거다. 이 말에 거의 절대적으로 동감하는게, 난 글 쓰는게 좋아서 '국어국문학과'를 갔고, 글쓰기로는 경제활동을 할 수 없어서 그것도 '디자인'으로 진로를 변경했다. 디자인이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건 아니지만, 기존의 것을 조금 더 좋게 정리하는 '창작' 활동이긴 하.. 더보기
201227 : 목소리 코로나19 때문에 계속 마스크를 써야하는 상황에 놓이면서, 내가 난감해 하는 상황이 가끔 발생하게 되는데, 바로 사람얼굴을 잘 못알아본다는거다. 덕분에 사과를 할 일이 종종 생김...(눈물). 게다가 알게 모르게 인싸라서... 얼굴 못알아봤을 때 민망한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그래서 사람 얼굴 알아보는데 더 신경을 쓰게 됐다. 그런데 오히려 시각보다 더 좋은 것을 알게 되었는데, 그게 바로 청각이었다. 뭐 그렇다고 내가 음향 기술자나 이런건 아니라서 데시벨에 민감한건 아닌데, 소리의 종류에 생각보다 민감하다는걸 깨달았다.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어느 특정한 소리를 기억했다가, 그걸 구분해야 할 상황일 때 잘 구분한다고 해야할까? 그런거. 찾아봤는데, 이게 내향 감각이라고 하던. '내향감각'에 대해 보시려면 .. 더보기
[INFP] 인프피의 내향감정 1 나무위키 인프피 글에서 이 글을 보고 글 한번 끄적여봄. [더보기]를 클릭하시면 전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보기 INFP에 대한 조언: 당신의 Fi(내적 감정))을 믿으십시오. Fi(내적 감정)은 당신의 가장 강하고 가장 발달한 기능이기 때문에, 당신의 Ne(외적 직관)이 당신을 고취하고 당신의 Fi(내적 감정) 안에서 영감을 주는 거대한 감정을 느끼게 하세요. 이것은 당신에게 실제로 일을 할 수 있는 에너지를 줄 겁니다. HARD WORK, GRIND, NO PAIN NO GAIN을 강조하는 동기 부여 비디오를 보지 마십시오. 만약 당신이 나와 같다면, 이 비디오들은 당신에게 동기를 부여하지 않고 정반대의 행동을 할 것이니까요. JK 롤링, 조니 뎁, 팀 버튼의 성공 사례를 읽어보십시오. 그들은 I..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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