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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뮤직비디오 보다가 관련 영상 보는데...
와 멜로디 너무나 강렬한 것......
그래서 요아소비(YOASOBI)에 대해 알게 되고..
이것저것 검색해서 알게 된 결과는
멤버 : 아야세 (음악) / 이쿠라 (보컬)
아야세는 보컬로이드P라는 이름으로 활동했고,
이쿠라는 수도 없는 오디션에 떨어졌다가 자신을 어필하기 위해 유튜브에 노래 커버 영상을 올리기 시작했고,
그걸 본 아야세가 프로젝트 그룹으로 활동하자고 제안했다고.
요아소비의 노래는 각각의 웹소설 원작이 있는데, '밤을 달리다'라는 노래는
'타나토스의 유혹' 이라는 웹소설 원작으로 만들어진 노래.
노래만 들었을 때는 별 감각 없었는데,
소설 보고 노래 들으니까 와 막........
(엄청 짧은 소설인데, 스토리라인 엄청 강렬...)
묵직하고 복잡한 감정이 나에게 다가오는데,
도대체 무슨 감정인지를 모르겠다.
정확히 알고 있는건, 이 감정은 내가 이때까지 느껴보지 못한 감정이라서
내가 이 감정을 정확히 느끼기 전까지는 내가 이 감정에 대해서 모를 거라는 것.
(내가 이 소설의 화자였으면, 절대 그러지 않았을거 같으니까)
하여튼 이 강렬한 감정에 휩싸여 밤 12시가 넘었는데
잠 못잘 뻔.. 했다가 육체의 피로를 못 이겨 잠듦(...)
내가 이때까지 못느껴 본 감정을 매체(=예술)를 통해 접하니,
뭔가 내 감정의 폭도 넓어진 기분도 들면서도,
나 자신에 대해서도 좀 신기, 했달까. 그렇다.
웹소설 원작 (일본어 주의)
タナトスの誘惑
突然理想の人が現れたら、ご注意を。
monogata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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