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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인프피의 성장일기

인프피의 인프제_수정 ver.2102 최근, 인프제(INFJ)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 그렇게 드물다는 인프제, 내가 아는 사람만 두명이다. (추정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꽤 많이 보인다고 생각한다) 이 유형인 언니랑 엄청 친하게 지냈었는데 항상 내 고민 받아주고, 그래서 맘 터놓고 지냈다. 나는 감정표현이 직설적이고(절대 말이 직설적이라는게 아님) 언니는 좀 우회적으로 표현하는데, 언니랑 이야기하면서, 그 언니가 나한테 이렇게 이야기 한 적이 있다. "난 조선시대로 돌아가면, 어떻게든 살거 같긴 해. 하지만 속은 계속 썩겠지" 라고. 인프피인 나는 적응 못하고 뛰쳐나가 자유롭게 살거 같다고 했다 어느날은 새벽기도가 끝나고 나서 나한테 속마음을 털어놓은 적이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본인도 엄청 답답하고 힘들어서 그랬던것 같다), 어느 .. 더보기
200720 : 옛날 글을 퇴고하다가 지금 MBTI글을 수정하고 있다. 싸이월드 / 네이버에서 연재하던 글을 조금 수정해서 올리고 있는데, 수정하면서 문득 든 생각이, '내 감정이 많이 깊어졌고, 사람들을 이전보다 더 많이 배려하는구나' 라는 느낌. 물론 예전에도 사람들을 배려하지 않은건 아니지만(나 딴에는 배려를 했지만이 정확한 표현일듯), 글이 조금 더 섬세해졌다는걸 (나혼자만) 느끼고 있다. 거의 절필하다시피 글을 안썼을 때 직장문제로 이것저것 힘들었었는데. 그래도 그 때 힘들어서 조금 더 성장한 내가 있지싶다. 다행이다 다행.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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