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 썸네일형 리스트형 220114 : 금쪽상담소, KCM 오늘의 금쪽상담소의 손님은 KCM이었다. 세기말 가수(!)의 예능 텐션으로 등장했는데, 고민은 무겁고 현실적이었다. 40대의 남자라면 적잖이 느낄 수 있는 것이었는데, 매형이 하늘나라로 가고 나서 건강이 안좋은 어머니에 대한 걱정이었다. 어머니가 심장관련 질환으로 버스에서 몇 번 쓰러지셨는데 전화를 못받은 경험 때문에 방송 중에도 인이어를 끼고 다닌다는 에피소드는 꽤나 유명하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죽음을 두려워한다. 하지만 죽음에 대한 생각이 지나쳐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상태를 ‘죽음공포증’이라고 하는데, KCM도 과한 두려움이라는 진단이 내려졌다. 그 두려움의 원인을 파헤치기 위해 어린시절의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했다. KCM은 아버지가 일찍 돌아셨다. 친하게 지낸 아버지의 죽음을 맞닥드린 감정, 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