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감각

[초민감자] 초민감자의 고충들 최근 자우림밴드의 보컬 김윤아가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 초민감자라고 밝혀졌는데, 그 때 이후로 내가 초민감자에 대한 책을 읽고 올린 책이 검색이 많이 됐었다. 금쪽상담소에서는 초민감자가 Highly Sensitive Person이라고 나왔지만, 사실 국내판에는 매우 민감한 사람들이라는 단어로 더 잘 알려져있다. (사실 초민감자를 뜻하는 단어는 Empass라고 하는데, 이 개념은 사실 과학적으로 증명된 내용이 아니다) 사람들은 자신에게 오는 자극을 어느정도 거르거나 방어할 수 있는 벽이 있다. 하지만 민감자들은 그게 없거나 있어도 약하다. 그래서 똑같은 자극이라도 남들보다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영향을 받는다. 그래서 남들이 "이정도로 힘들어하지?" 라고 느끼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들은 자신.. 더보기
[INFP] 인프피의 내향감각 (feat.꼼꼼함) 인프피가 의식적으로 쓰는 기능은 주기능, 내향감정(Fi) 부기능, 외향직관(eN) 3차기능, 내향감각(iS) 열등기능 외향사고(eT) 이다. 이번 글은 내가 있는 바를 털어서 자세히 서술할 예정인데, 왜냐하면 요즘 이 기능에 관심을 가지고 있기도 하지만, 이 기능이 발달해야 인프피가 성숙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그래서 나름 내 삶의 고찰도 해보고, 자료도 많이 찾아보고 그랬었다. (하지만 일단 쓰면서 정리해보는걸로) 1. 어렸을 때 나는 내향적인 사람이었다. 게다가 현실감각도 거의 제로에 가까운 사람이라 파워 현실형인 ISFJ엄마에게 늘 걱정과 근심이 되었다. 준비물 빠트리는건 예사고, 숙제도 깜빡깜빡하니 엄마로서는 얘가 현실을 자각하며 살아야하는데 그렇지 못하니까 답답하고 걱정이 많이 되었던 것.. 더보기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