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이 유형 꽤나 좋아하는 편이라'ㅅ'
(사실 취향저격개그를 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적인 개그에는 거의 10점 만점에 10점 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세계적으로도 NJ(직관, 판단)는 거의 없는 축에 속할 뿐더러...
게다가 사고형이고(T), 내향적이라 (I) 말도 그리 많지 않다.
그래서 NP(직관, 인식) 처럼 맛이간 채로 F를 이리저리 처치 못하는 필자에게는
조금 어렵다고 느꼈을지도 모르겠다. (사실 관념주의자가 나한테는 조금 어렵다 ㅠㅠ)
그래도 뭔가 내가 없는걸 가지고 있는 유형이라 부럽고 그럼
최근에 내 최애가수인 보아가 INTJ라고 밝혀지면서,
내 취향은 소나무라는 것을 깨닫게되었다아............
이 유형의 첫인상이라고 할거 같으면...꽤 여러가지였는데...
(선배인 경우 : 무서움, 후배인경우 : 무섭진 않지만 그래도 뭔가 다가갈 수 없는 포스?!)<뭐냐
하여튼 이 유형은 필자에게는 가까워지고 싶지만 닿을 듯 말듯 다가서기 어려운 유형이다.<겉으로 보기에는 정말 정리가 딱딱 되어있는 느낌이랄까...내향적이라서 그런지 그 이미지가 훨씬 강했다.
하지만 SJ(전통주의자)와는 달리 전문가적인 느낌을 물씬 풍기는 유형이다.
자기 관심사는 죽자고 파고들어 정말 논문 하나는 쓸 수 있을 정도로 알고 있고,
실제로 자신의 직업군에서도 인정받는 지위까지 오르는 경우가 많다.
(뭐 다른 NT들도 마찬가지지만, 이 유형은 NT들 중에서도 제일 NT답다)
게다가 P들 처럼 쉽게 나오지 않고 몰입한다.
진짜 공부를 위해 태어난 영혼들 같다고 말하고 싶다.
관념 속 지식들을 배우고 습득하는걸 좋아하고, 게다가 끊임없이 파고드니...
이 어찌 공부를 위해 태어난 영혼이 아니래야 아니랠 수 없겠는가<뭔소리냐
실제로 이 유형 치고 공부 못하는 유형을 못봤다.
보아도 그렇게 바쁜 와중에 하루만에 문제집 한권 풀어왔다고 했으니....
첫인상이 딱딱하고 교수같은 이미지다 보니...
주위사람들은 잘 못 다가가는 경우가 많다. (사실 개그도 얼마나 잘치는데...)
사실 실제로도 본인은 자제한다고 해도
'저 놈 똑똑한 놈이네'라는 포스가 전방 100미터에서 풍기기 때문에(...)
왠만해선, 다가가기 힘들다. (근데 또 다가가면 또 친해짐, 의외로 빈틈도 많음)
하지만, 이 유형의 반전 이미지는... 제 3차기능이 내향감정이라는 것에 있달까.
의외로 여리여리한 구석이 있다. 갭모에><
하여튼, 이 유형도 내향적이라 1:1로만 만났을 때 보여주는데,
솔직히 그 이미지에 쵸큼 놀랬음. 이런 면이 있나 싶었음...(...)
사실 외강내유라는 단어는 이 유형한테 가장 잘 어울리는거 같다.
평가는 상당히 고집있는 사람으로 평가를 받는다.
이 유형의 주기능이 내향 직관이다. 즉, 자기만의 확신이 있는거다.
그러기 때문에 자신의 이상에 뭐라고 하든, 고집스럽게 앞만 보고 가는 것이 이 유형의 특징.
게다가 그걸 사고가 받쳐주니.... 더 고집이 센것 처럼 보인다.
(충고도 자신이 논리적으로 납득하지 못하면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버린다
아님 반박을 해서 자신의 논리가 최고임을 주장하든지)
그 이상이, 사람이기에 100퍼센트 맞다고 할 수는 없지만,
이 유형에게 충고할 사람은 한번쯤 더 생각해보는게 좋을까 싶다.
'이상'이라고 생각하는 요소의 현재상황을 보는 것이 아니라 전망과 미래, 가능성을 보기 때문에그리고 그 확신을 마음 속 깊이 믿기 때문에. (이것이 내향직관의 특징!) 다른 사람과 보는 눈이 좀 다르다.
이 사람의 보는 눈을, 인정해주고 그들의 안목을 인정해주면 그들과 좀 더 친하게 지낼 수 있을 듯. 앞에서 말한 알고보면 개그신동 이미지를 생각을 못했는데...
본인 자체가 재미가 없다고 생각해서인지 그게 편해서 그런진 몰라도, 개그도 배워서 한다(...)
개인적으로 이 유형을 보면서 의외로 여리여리하다는걸 많이 깨닫는다.
그래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그 여린 면을 보듬어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곁에 두는 것 같다.
근데 그 여린 면도 관념주의자처럼 표현하고 있어서 여간해서는 눈치채긴 좀 힘든 편.
갠적으로 이 유형하고 헷갈렸던 유형은 INTP...
왜 P와 J가 구별이 안됐을까... 라고 생각해보니
이 유형들이 추구하는 방식이 달라서 그렇지... 방향이라던가 의도는 똑같애서 그랬던듯.
(보통 방식을 먼저 보지 않냐는 질문은 패스....)
근데 INTP가 많이 정신없는 모습이 보임... 외향감정도 뿜어내는 것도 얼핏 봤다;;;
**INTJ개그퍼레이드**
+
저번에 한번 INTJ 개그에 빵터져서 맥을 못춘 적이 있었는데...
* 과 선배중 INTJ(추정) 선배가 있었다.
과 모임... 에서 토론할 때가 있었는데, 그 선배가 거기서 개그를 날렸다.
"너 김밥천국 문 닫을 때 까지 맞아볼래?"
필자는 잠시 생각했었다. '김밥천국이 언제 문닫지?'
김밥천국이 24시간 한다는 걸 깨달은 순간 빵터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취향저격)
+ INTJ, ESFJ, 그리고 INFP(필자)
평소에 ESFJ 동생과 티격태격거리는 필자.
교회 찬양단 MT를 갔는데, 산쪽 펜션이라 벌레가 많았음.
평소에도 티격태격하던 사이라, 평소처럼 한뒤(!)
그 녀석에게 벌레가 꼬였다는 것을 발견함.
"아 벌레가 너무 꼬인다..."
그래서 필자 ESFJ 동생에게 왈 "좋겠네"
그녀석 왈 "감사염ㅋ"
그 대화를 듣고 있던 INTJ 동생 "좋겠네, 난 차였는데"
둘이서 빵터졌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급소를 찌르는 개그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취향저격22)
INTJ가 써준 INFP 특징. (단점도 많다고 써져있는데.. 칭찬이 많아서... 조금 감동. 고맙습니다 열심히 살게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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