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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일상이야기

210119 : 자가격리 & 자택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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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물품Kit. 엄마랑 남동생이 사진 찍으라고 이렇게 세팅해줌. (ㅎㄷㄷ)

 

거두절미해서, 자가격리중. 그래서 회사가 다 난리도 아님. 허허허허허. 그래도 다행인건, 회사사람 전부 음성으로 나온것. 그래서 지금은 자택근무 중이다. 뭔가 프리랜서 미리 체험하는 너낌적인 너낌...(...)

 

나는 확진자와 접촉한게 확인이 돼서, 2주간 자가격리인데. 검사한 때도 접촉한 시점에서 1주일이 지났던 상태였고, 심지어 회사 안에선 내가 유일한 대중교통이용자기 때문에 바깥에서는 마스크를 철저히 썼다는게 불행 중 다행이랄까. 덕분에 일하고 싶을 때 일하고 쉬고 싶을 때 쉬고 있음. (뭐...거기서도 난 자유로워질 수는 없지...ㅠ 에휴)

 

맥북으로는 화면이 작아서 아이패드를 모니터로 사용한다. sidecar 개꿀.

 

집에선 이렇게 아이패드로 듀얼모드 사용 중. 덕분에 편하게 작업 중이다. 팀 쿡씨.. 감사합니드아ㅏㅏㅏㅏㅏ 진짜 요새 3차 대유행인게 맞는지.. 공무원도 거의 7시 반 다돼서야 자가격리 물품을 전달해줬다. 진짜 열일하시는 분들 ㅠㅠ 안그래도 확진자도 조금씩 나오는 상황에서, 자가격리자도 계속해서 늘어나겠지, 란 생각을 하며.

 

하루2번, 아침 10시, 오후 2시에 열을 재야한다. 오른쪽은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도 깔아서, 하루 2번 온도를 재서 입력해야한다. 한번 사용해봤는데 온도 조정이 꽤 섬세하다. 구강법 (입에 넣어서 재는 방법)과 액와법(겨드랑이 사이에 끼워서 재는 방법)이 있는데, 구강법이 정확하다고 해서, 입에 넣고 사용했는데 처음에 사용법을 몰라서 막 해메다가 제대로 사용하니 엄청 편리하고 좋았다. 다만, 숫자 표시하는 곳이 작아서 어르신들은 이거 못읽겠는데 하고 넘기긴 했지만. 이정도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게 어디냐며. 평소에 들고 다니면서 쓰고 싶기도 했음. 

 

다들 힘내세요. 다음 컨텐츠는 자가격리 2번째, 자가격리앱 사용기로 돌아올..예정입니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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