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인51 썸네일형 리스트형 190624-25 : 동해로 힐링 블로그에 뭐라도 써야할 것 같아서 고민하다가, 예전에 내가 동해 여행간 것이 있어서 한번 썰을 풀어본다. 때는 3년 전 6월 말, 나에게 생긴 연차를 어떻게 쓸까 고민하다가 기차를 한동안 못탄 기억이 있어서 이왕에 휴가 낸거 기차를 오지게 타보자! 하고 생각해서 계획한 여행이다. 편도 6시간, 총 왕복 12시간의 긴 여정이었지만 당시의 힘들었던 기억에서 내려놓고 좋은 기억들을 가지고 간 여행이다. 1. 교통 / 기차 울산에서 동해까지 가는 기차가 하루에 상행 1번, 하행 1번이 있었다. 나에겐 선택의 여지가 없었음. 아침 10시 좀 넘어서 기차를 탔고, 동대구, 영주로 내륙까지 갔다가 산골짜기를 굽이굽이 거쳐서 동해에 겨우 도착했다. 아, 참고로 종착역은 강릉으로, 동해는 종착역 바로 앞정거장이다. 2... 더보기 이전 1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