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사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220615 : 또다시, 퇴사근황 6개월도 안돼서 다시 퇴사를 했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큰 줄기는 '나를 지키기 위해서' 였다. 나를 지킬 수 없는 환경은 꽤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생각나는 대로 열거하면 이렇다. 1. 채용공고에 200만원 이상인걸 보고 입사를 했는데, 입사한지 한달이 다되어갈 무렵, 임금협상을 이제서야 했는데, 난 경력직으로 왔지만 한주 전 한 실수로 인해 사장에게 제대로 찍힌 상태였다. 그걸 빌미로 월급을 180만원으로 하고, 실력이 늘 때마다 조금씩 올려주겠다는 이야기를 하는거였다. 웃긴건 내가 신입도 아니고 경력직인데 최저임금도 안준다는 이야기가 말이나 되냐는거다. 난 항의했고, 결국 사장의 볼멘소리로 200만원을 받아내긴 했다. (불만이 있으면 말로 하면 될 뿐더러, 입사한지 한달도 안된 사람에게 3..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