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주인공 썸네일형 리스트형 [INFP] 나 자신을 믿어 요 며칠 힘든 시기가 있었는데, 무사히 잘 지나갔다. 다행히. 그래서 힘들 때는 힘들다고 징징거리고 하는데도 어떻게든 잘 버티는 모양이다. (뭐, 진짜 버티기 힘들면 외부에서 좋은 에너지를 받고는 하지. 이번 경우가 좀 그러긴 했다) 이때까지의 삶이 나에겐 늘 힘들고 버거웠다. 뭐 삶이 힘들지 않은 사람은 없겠지. 하지만, 뭔가 나는 그 버거움이 크게 다가왔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남들보다 가지고 있는 에너지가 많아서, 그 감정의 파도가 더 격하게 움직이는 탓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위의 짤처럼 끊임없이 흔들리고, 고뇌하고, 번민하는 삶을 살고 있다. 30대 중반인 지금도 마찬가지이긴 하다. 환경? 환경도 큰 차이는 없다. 이상주의자인 나에게 세상은 늘 이상적이지만은 않았고, 오히려 현실에 적응..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