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프피에 대한 글 구상 중... 내가 대학생일 때, MBTI에 대한걸 접했고, 내가 인프피인걸 알고 부터는 진짜 MBTI에 푹 빠졌다, 요새 다시 유행되면서 나에 대해서 성찰하고 있다. 20대 초중반, 지금은 30대 중반을 달려가고 있는데 그 10년 사이에 내가 얼마나 달라졌고 성숙했는지를 기록하며, 부족하지만 인프피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터넷에 인프피에 대한 설명은 그 어느것보다 많은데, 정작 인프피들이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 자신의 능력치 등 자신을 제대로 돌아볼 수 있는 자료가 몇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인프피에 대해 좀 더 다각도로, 좀 더 세밀하게 (물론 내가 중심이 되겠지만) 분석하고 과거를 회상하면서 쓴 글도 꽤나 나올 것 같다. 내 발자국이 그 길을 걸어갈 사람에게 좀 더 .. 더보기 [INFP] (지극히 개인적인) INFP에 대한 사실 * 안 그래보여도 엄청 분석적임 겉으로 보기엔 충동적으로 사는거 같아도, 사실은 큰 그림으로 분석 다 해놓고 결정하는 편이다. 뭔가 결정할 때 '이 정도면 된거 같은데'라는 감이 있다. 다른 유형들이 보기에는 저렇게 해도 되나 싶고, 실질적인 데이터나 경험을 바탕으로 판단하는 유형일 경우에는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대다수. 그런데, 의외로 그 감이 정확할 때가 많다. 지금 생각해보면 순식간에 자신의 감정을 바탕으로 분석을 다 끝내놓고 결정했던 것 같음. * 감정이 빠르고 격하게 요동치기 때문에 옆에 있다가 불똥 튈 수 있음 기본적으로 감정 에너지가 많다. 그래서 감정기복이 심한데, 그 에너지도 엄청나서 하루종일 생각만 하다가 기 빠지는 경우도 많다. 외부에서 오는 갈등은 의외로 잘 처리하지만, 남들에.. 더보기 [INFP] 인프피의 인간관계에 대하여 1. 내향형 0. 이 글은 그냥 가-볍게 다른 유형에 대해 정리하려고 쓰는 글이다. 예전에 올린 MBTI 각 유형별 성격글의 서론.. 정도로 보면 될듯하다. 뭐 물론 내가 예측하는 유형도 있고, 실제로 검사해서 정확하게 나온 사람들의 이야기도 쓸거지만, 대체로 검사해서 제대로 나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쓸 예정이다. 뭐, 근데 내가 예측한거 생각보다 좀 잘 맞긴 하다 ㅋ 뭐.. 저도 사람이라 틀릴 때도 있습니다.. 하하(발뺌) 외향형은 이 링크로 봐주시면 됩니다아 [INFP] 인프피의 인간관계에 대하여 2. 외향형 지난 시리즈에 이어서, 외향형으로...! 내향형을 보고 싶으신 분은 이 링크로! [INFP] 인프피의 인간관계에 대하여 1. 내향형 0. 이 글은 그냥 가-볍게 다른 유형에 대해 정리하려고 쓰는 글이.. 더보기 [아이콘택트] 억울하게 잃어버린 21년 어제 어쩌다가 아이컨택이라는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다. (아직 클립에는 올라오지 않아서 관련영상을 올린다) 1990년 부산광역시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의 피의자 중 1명으로 장동익씨가 지명되었고, 억울하게 무기징역 > 21년 형을 살고 나왔는데, 자신의 무혐의를 주장하였고, 결국에는 누명을 씌우고 조작했다는 의혹이 구체화되고, 결국에는 장동익씨가 무혐의로 밝혀졌다. 하지만 아이컨택은 그것에 초첨을 두고 있는 것이 아니라, 21년의 시간 동안 억울하게 누명을 쓴 이도 피해를 받았지만, 그 가족들도 고스란히 그 피해를 받았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 어머니는 아들의 혐의를 풀기 위해 사건의 기록들을 구했고, 아들은 그것을 복사했다. 하지만 어머니는 감옥에서 풀려난 아들을 보지 못한 채 이 세상을 떠났다. 동.. 더보기 [INFP] 인프피의 사랑 인프피와 사랑은 참 빼놓을 수 없는 존재인 것 같다. 나도 이성에 눈뜨고 나서는 누군가를 안 좋아한 시기가 더 적었다(대신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었기에 짝사랑으로만 끝난게 많지만). 본성은 여리여리해서 사람한테 상처 잘 받는데, 누군가를 좋아하는건 물불 안가리고, 티도 많이 난다(다만 그 사람과 이어지는 실질적인 행동은 개인차가 좀 큰 듯). 나도 진성 인프피라 내가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면 금방 인지하고, 좋아하는 티가 좀 (많이) 난다. 주위에 물어보진 얂았지만 아는 동생이 말하길 액션이 남다르다고. 그런데 티는 항상 내지만, 내가 그 사람들에게 매력이 없어서 그런지 짝사랑으로만 끝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 누구 많이 좋아하긴 좋아했다. 상처는 훨씬 더 많이 받았지만. 인프피들은 기본적으로 인류애가.. 더보기 201020 : 화목한 가정의 소중함 [출처] 햄연지 YONJIHAM 유튜브 요새 전참시에서 함연지분께서 나오길래, 아무 생각 없이 보고 있다가 엄마가 "저 사람 잘 사는 집안 사람 같은데?"(라는 뉘앙스로) 이야기하셔서, 찾아보니 오뚜기 회장 따님....! 오뚜기야 착한 기업으로 유명하니, 나름 호감의 시선으로 전참시를 보고 있었다. (저 영상은 아니지만) 저 영상을 찍은 전참시 영상을 보면서 참 새삼스레 가정의 소중함을 느꼈다. 우리는 각자 다른 재능이 있고, 다른 성격을 타고나서 그것은 바꿀 수 없지만, 그것과 화목한 가정 환경이 잘 버무려지면 어떤 사람이냐와 상관 없이 밝고, 힘들어도 잘 이겨내는 사람으로 자라는 것 같다. 함연지분께서 유튜브에 자신의 일상을 소개하며 일반인들은 엄두도 못내는 물건들을 소개하면서 '아, 역시 잘사는 사.. 더보기 [INFP] (지극히 나 중심적인) 인프피의 통찰력에 대해_ver.201024 1. 요새 인프제에게 관심이 많아져서 이것저것 찾아보고 있는 중이다. 인프제가 보통 통찰력이 좋은 유형이라고 나오는데, 내가 아는 인프제들은(두명밖에 없지만) 통찰력이 좋기도 하면서, 어느 분야는 정말 새카맣게 모르는 경우도 꽤 있어서 좀 의아하게 여기기도 했다. 물론, 인프제들이 가끔 나한테 별 임팩트 없이 슥- 하고 던진 말이 핵심을 찌르는 경우는 굉장히 많았지만(그런 말을 무심하고 시크하게 던지는걸 인프제들이 잘하고, 그런거 좋아하는거 같았음). 그런 통찰력은 정말 쩌는거 같음. (내 주위의 인프제에 한정해서 말이다.)인프제의 통찰력에 대해서도 글을 쓰고 싶긴 한데.. 아직 데이터가 부족해서 그건 나중에. 요즘에 인프제에 대해 관심이 많아져서 그런진 몰라도 인프제에 대해 글을 많이 쓰고 싶긴 하다... 더보기 [INFP] 인프피의 자아성찰 (feat.그때그때달라요) 저번에 MBTI 유튜브로 보다가 공감가는 댓글이 있어서, 한번 그걸 토대로 작성해봄. 1. 남에게 겉으로 보여지는 성격 처음 사람을 볼 때는 낯가림. 엄청 조용하고, 불안한 눈빛을 하고 있다. STJ들이 득실하는 세계에서 조금은 다른 사람으로 보여지기도 하지만, 나름 현실에 충실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다(특히 직장생활에서). 그래도 자신의 능력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싶은 이들이라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인다. 사람들 사이에서 관계를 잘하는 편이라 관계를 중요시 여기는 직장에서 나름 인정받고 사는 편. 그렇지 않은 곳에서는 직장인의 모습 / 평상시의 모습을 구분해두고 일반인 코스프레하며 살기도. 하지만 정치능력(줄을 잘서는 능력 등등, 사실 그런거 별로 좋아하지 않음)이 부족해서 관리자 .. 더보기 이전 1 ··· 8 9 10 11 12 13 다음